中 언론 분노 "한국 기업 제외한 짝퉁 소비자보호의 날"
중국 소비자의 날을 맞아 어제(15일) 밤 방송된 관영 CCTV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에 롯데 등 한국 기업을 겨냥한 고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완후이’는 주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불량, 속임수 등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해외 브랜드가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방송에 한국기업 고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중국의 한 언론사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보도했다.